한남동 유엔빌리지 주민 "당당하게 트와이스 지효가 강다니엘 집에..."

2019-08-06 00:00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즐겨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트와이스 멤버 지효(22)가 열애를 인정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장소는 한남동의 한 고급 빌라로 3가구만 살고 있어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는 강다니엘의 집이었다.

인근 건물 한 관계자는 "들고 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동네였는데, 몇 번 밤에 문을 열어놓은 듯 시끌벅적하게 소리를 내 주위에 소문이 퍼졌다. 강다니엘이 산다는 걸 많이 알고 있고, 지효 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년 주민은 "워낙 유동 인구가 적고 중장년이 많이 사는 동네"라며 "어린 딸과 함께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가 메이크업을 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지효씨가 그 빌라 앞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 모습을 몇차례 봤다"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뭐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