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우주안 사생활’ 후폭풍…하필이면 오정연‧정유미 ‘H.O.T. 팬클럽’ 출신
2019-08-02 21:52
가수 강타가 전 여자친구인 레이싱모델 우주안과의 사생활 논란 이후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에 휩싸인데 이어 방송인 오정연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겼다.
공교롭게도 정유미와 오정연은 둘 다 과거 자신이 ‘H.O.T. 팬클럽’ 출신으로 강타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유미는 2013년 한 예능에서 H.O.T.를 쫓아다니다가 연기자가 된 사연을 밝히며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될 뻔했단 에피소드를 꺼내기도 했다.
오정연도 2년 전인 2016년 연기에 도전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누구와 연기를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강타 오빠와 하고 싶다”며 “H.O.T. 팬클럽 출신이고 아직 배반하지 않았다. 친분은 딱히 없는데 얼마 전에 콘서트에 가서 처음 만났다”고 답해 열렬한 팬심을 과시했다.
한편 강타를 둘러싼 스캔들은 전 여자친구로 알려졌던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 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이라고 강타의 기존 입장을 뒤집는 주장을 해 다시 논란이 됐다. 다만 강타와 정유미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