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의사 이재훈 부인 "마다가스카르, 이동진료 통합 센터 소망"

2019-08-02 08:07
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밝혀

의사 이재훈씨와 그의 아내 박재연씨가 소망에 대해 말했다.

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길 위의 닥터' 5부로,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의사 불모지인 그 땅에서 '정글 닥터'라고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아들 이진행씨는 "남을 위해 자신의 편안함을 내려놓고 돕는 모습이 보기 좋다.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을 다른 분들과 상의하시는 것도 들은 적이 있어서 그런 마음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연씨는 "십여 년간 계속 일하다보니 드디어 시와 도에서 땅을 준다더라, 공식적 문서가 나오고, 준비가 되면 센터를 건설할 것"이렴 "마다가스카르 1,200만 명에게 갈 수 있는 (의료진을 키우는) 훈련센터를 지울 수 있는 우리의 소망이 지어지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