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김요한, 이상형은 베이글녀? 이수근 추천 연예인은?
2019-08-02 01:10
배구선수로서 은퇴를 앞둔 김요한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월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요한은 "은퇴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고민은 그게 아니다"라며 고민을 얘기했다.
이에 MC 이수근이 "결혼하는구나?"라고 묻자, 김요한은 "맞다. 하는 건 아니고 결혼에 관련된 것"이라고 답했다.
김요한은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빨리하는 스타일이다. 저만 안 했다. 지금 배구선수들이 결혼하는 시즌이다. 그런 시기인데 결혼식장을 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좋은 배필이 생기면 저도 할 건데 매일 와서 하는 말이 '눈이 너무 높다'라고 한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이상형을 묻자 김요한은 "반전 매력이 있는 여자 좋아한다. 베이글녀 같은"이라고 답했다.
김요한의 대답에 이수근은 "그럼 걔 소개해주겠다. 일본인이다. 사유리 만나라. 베이글에 완전 반전이다. 오늘부터 1일이다. 퉤퉤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