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딸기 통합조직 ‘케이베리’ 진주 이전…농산물도매시장 입점
2019-08-01 15:17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공동출자…케이베리’로 진주서 새 출발
진주시는 올해 수출딸기통합조직 ‘농업회사법인(주)케이베리’가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창원에 있던 케이베리는 수출 딸기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신선농산물 전국 제1의 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주들의 공통된 의견에 따라 지난 7월 31일 주주총회의 정관개정을 통해 이전 입점을 결정했다.
수출딸기통합조직 케이베리는 2012년 딸기 수출선도조직 경남무역으로 결성된 뒤 한국국딸기 해외수출 최우수 선도조직으로 선정됐다. 정부 수출방침에 따라 딸기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공동출자해 통합조직 ‘케이베리’로 새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