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8월 시청점·삼성2호점 오픈...사전 계약 입주율 80%

2019-08-01 10:35

스파크플러스 시청점 메인라운지[사진 = 스파크플러스 제공]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시청점(9호점)과 삼성2호점(10호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시청점과 삼성2호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커스텀오피스'(맞춤형 사무공간) 수요에 힘입어 사전 계약 입주율 80%를 달성했다.

시청점은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본래 센터플레이스 빌딩 최상 3개층에 마련될 예정이었으나, 대기업 계열사 본사의 입주 확정 등으로 1개층이 추가된다.

삼성역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한 삼성2호점은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 신축 빌딩 14개 전층에 마련된다. 현재 채팅 상담 솔루션 ‘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조이코퍼레이션’이 커스텀오피스로 입주를 완료했다.

삼성2호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조성, 운영할 계획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커스텀오피스 설계·운영 시 각 기업의 고유한 특성과 문화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공유오피스와 사옥의 장점을 두루 갖춘 스파크플러스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