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남성복 ‘파렌하이트’, 한강 나이트 워크 42K 메인스폰서 참여
2019-07-29 16:10
참가자들 파렌하이트 티셔츠로 쾌적하게 한강 야경 만끽
패션그룹 신원의 어반 유틸리티(Urban Utility) 남성복 ‘파렌하이트(FAHRENHEIT)’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공원 녹음수 광장 일대에서 약 1만2000명이 참가한 '한강 나이트 워크 42K'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한강 나이트 워크 42K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2019 한강 몽땅 여름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밤새 걸으며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국내 유일 무박 2일의 이색 걷기 행사다. 42km, 25km, 15km의 3개 코스로 구성돼 일반적인 레이스와는 달리 기록 측정조차 하지 않는 비경쟁 걷기 프로그램이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파렌하이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빛을 반사해 눈에 잘 띄는 재귀 반사 기능이 들어간 브랜드 로고 티셔츠를 증정하며 안전한 야간 행사 운영을 도왔다. 증정된 파렌하이트 로고 티셔츠는 무더운 여름밤의 걷기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흡습속건의 냉감 소재로 제작돼 참가자들에게 ‘레이스에 걸맞은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상진 파렌하이트 총괄 이사는 “파렌하이트는 ‘열정’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는 브랜드인 만큼 열정 넘치는 레이스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능동적인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렌하이트’는 올해 초 리뉴얼쇼를 기점으로 ‘지이크’와 분리된 독립적인 브랜드로 정체성을 다지고 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운에이징(Down-aging)’ 전략을 통해 기존 수트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브랜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캐주얼한 감성 브랜드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