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CJ헬로’‧‘SKB-티브로드' M&A 전문가 토론회 열린다

2019-07-26 14:00
30일 대한상의서 개최… 이통3사‧알뜰폰‧시민단체 참석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와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3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방송통신기업 인수·합병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정부가 심사 중인 ‘통신사의 케이블TV M&A’(인수‧합병)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발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재영 연구위원과 정광재 부연구위원이 ‘방송통신시장 환경 변화와 M&A 주요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상택 교수(이화여대 경제학과)의 사회로 진행된다. 학계에서는 곽정호 교수(호서대 빅데이터경영공학부), 황용석 교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송시강 교수(홍익대 법과대학)가 참여한다. 시민단체에서는 김진억 국장(더불어 사는 희망연대 노동조합), 정지연 사무총장(한국소비자연맹)이 나선다. 업계에서는 공대인 대표(KCTV제주방송), 황성욱 부회장(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배한철 상무(KT), 강학주 상무(LG유플러스), 이상헌 실장(SK텔레콤)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방송통신기업 인수·합병 토론회' 세부 프로그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