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불안·공황을 없애려면…

2019-07-26 10:55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지음, 이미옥 옮김, 흐름출판

[흐름출판]

베를린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인 저자는 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지 않아도 최신 뇌 연구를 통해 알아낸 몇 가지 속임수를 사용해 공황을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공황이 위기 대처 프로그램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들여다봐야 하는지 조언한다. 저자는 행복해지려면 먼저 자신으로부터 솔직해지고 변화를 두려워 말라고 한다.

책은 공황이 병이 아니라 잠재의식에 보내는 시그널일 뿐이고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해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한다. 때문에 공황이 왔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자신의 삶이 멋지다고 하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부정어 없이 긍정적으로 현재 진행형으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할수록 뇌에서 좋은 생각을 하는 시냅스들이 강화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시냅스들이 해체되면서 건강한 뇌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