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인하 기대감 낮아져...코스피 2063.35로 하락 출발

2019-07-26 09:17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장보다 7.58포인트(0.37%) 내린 2066.94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11.13포인트(0.54%) 내린 2063.35로 장을 시작했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선 기관이 7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제각기 27억원, 45억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하락했다. 25일(미국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99포인트(0.47%) 하락한 27140.98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회사는 전 거래일 보다 제각각 (-0.85%), (-0.88%) 둘어든 4만6800원, 7만8500원을 유지 중이다.

이외에도 LG화학(_0.60%), 신한지주(-2.66%), 포스코(-1.69%)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현재 전 방보다 1.01포인트(0.15%) 하락한 651.39을 유지하고 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10포인트 (0.32%) 내린 650.30으로 개장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 홀로 7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 모두 20억원, 18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