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철저 기해달라"

2019-07-25 10:53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여름철 하천,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신 시장은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을 비롯,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장마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국·부서별 장마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비상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13개 협업부서간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등 보고체계 정비, 하천 및 오·우수관로 사전 정비, 취약지역 사전점검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피해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뤘졌다.

특히,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하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시설물의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은 즉시 조치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신 시장은 “최근 곤지암천에서 발생한 익수사고에 대해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며 “관련부서에서는 생존수영 확대 등 사후 대책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