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인천2호선 지상역사 승강장에 대형선풍기 비치

2019-07-25 10:25
검암역 등 4개역사에 비치하여 승객편의 제공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 23일부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사 중 지상역인 검단오류역, 왕길역, 검암역, 검바위역 등 4개역사 승강장에 대형선풍기를 비치하여 무더위에 지친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2호선 지상역사 승강장 대형선풍기[사진=인천교통공사]


지상역사는 승객들이 열차를 타고 내리는 승강장이 실외에 설치되어 있어 지하역사 승강장을 이용할 때에 비해 체감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한여름 무더위에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고객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선풍기를 비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사 김낙용 2호선역무안전센터장은 “대형선풍기 비치가 쾌적한 열차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