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청소년동아리 연합축제 한여름밤의 콜라보 진행
2019-07-23 13:28
이번 공연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군포랩스쿨’과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의 합동 무대로 꾸며졌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랩과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에게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그동안 연습한 끼와 실력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연합축제에는 25개팀의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청소년들은 그동안 연습한 랩과 댄스 등의 실력을 무대에 올라 마음껏 뽐냈고, 어울림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청소년들의 공연에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아울러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준비한 컵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