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굿타임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시행
2019-07-23 10:54
신한은행은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을 미리 예약하고, 예약한 시간에 방문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굿타임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을 예약해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신한 쏠'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든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앱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고객들은 고객상담센터와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이 되면 고객에게는 예약 내용과 함께 예약번호가 발송되고, 직원에게도 해당 내용이 전달된다. 예약일에 고객이 내점해 예약번호표를 발권하면, 담당 직원에게 연결되어 상담을 할 수 있다. 영업점 직원이 예약 스케줄에 맞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미리 상담을 준비할 수 있어 고객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 가능일은 신청일 익영업일부터 5영업일까지이며 대상 업무는 예금, 적금, 펀드 등 상품상담과 가계대출, 기업대출, 환전, 해외송금 등이다.
신한은행은 수도권 소재 4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굿 타임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방문예약 서비스가 필요한 영업점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통한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