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전남대 디지털 도서관 건립 기금 5억 원 전달
2019-07-22 16:30
22일 호반건설의 호반장학재단은 전남대에 디지털 도서관 건립을 위해 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등 전남대, 호반장학재단, 호반건설 임직원 등 양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대는 중앙도서관 옆 부지(연면적 1만498㎡)에 오는 202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디지털 도서관을 신축하고 있다.
김상열 회장은 “훌륭한 대학들에는 그 명성에 맞는 도서관이 있다고 들었다”며 “전남대의 새로운 디지털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20년 간 7600여명에게 총 1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