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 영상 콘텐츠 홍보…온라인 전시관 오픈

2019-07-21 13:34

[사진=중기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오픈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무역협회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B2B 사이트 ‘바이코리아’에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 2곳에는 각 200개씩 총 400개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패션, 뷰티, 헬스, 유아분야 등이 선정됐다.

제품 정보는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SNS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홍보한다.

코트라는 온라인 전시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전시회에 온라인 전용관을 구축하고, 원격 상담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고비즈코리아에도 온라인 전시관이 개관돼 100개 제품이 전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