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2~23일 ‘미디어데이’ 기업교류회 개최
2019-07-18 10:30
해외 VR/AR 전문 미디어 초청 강연 및 VR산업의 비전공유 위한 패널 토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2~23일 ‘글로벌 VR/AR 미디어 데이(이하 미디어 데이)’와 ‘NRP 브이튜버 밋업(이하 밋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 글로벌 개발자 포럼(이하 GDF2019)의 연계 행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먼저 22일 열리는 미디어데이는 해외 대표적인 VR/AR 미디어기업을 초청해 국내 VR/AR 기업, 산업 관계자와 만나 글로벌 VR/AR 산업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육성 사업인 NRP에 참가 중인 란앤파트너스의 안준한 대표가 진행하는 글로벌 패널토론을 통해 VR/AR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도 공유한다. 이밖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VR/AR 기업을 위해 해외의 대표 VR/AR 미디어사 등과 교류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어 23일 열리는 밋업은 글로벌 VR/AR 생태계 구축을 표방하는 국내외 기업간 교류회로 이번 주제는 ‘브이튜버’ 기술이다. 이 기술은 가상 3D 캐릭터와 크리에이터가 연결돼 가상의 크리에이터가 유튜브를 진행하는 VR/AR 분야 신사업 모델이다.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을 비롯한 크리에이터 산업에까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VR/AR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역량 있는 VR/AR기업들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VR/AR 산업 생태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VR/AR에 대한 도민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VR 리듬 게임인 ‘비트세이버’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비트세이버 아케이드도 무료 운영한다.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031 8064 17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