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유통 기업을 위한 ERP 사업 강화 나서

2019-07-17 15:59
신세계아이앤씨 ERP ‘굿엠디’, 패션 기능 강화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사 통합영업관리 시스템(ERP) ‘굿엠디(goodMD)’에서 패션 전문 기업을 위한 생산,입고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파트너사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굿엠디는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유통과 패션 산업에 특화된 통합영업관리(ERP) 시스템이다. 웹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재고, 판매 등을 관리할 수 있고,‘사방넷’, ‘샵링커’, ‘플레이오토’ 등과 연동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쉽게 통합관리 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굿엠디의 패션 기업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패션 전문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생산 및 입고 관리 기능을 추가해, 생산을 위한 자재 소요 관리부터 생산 진행, 입고 계획, 물류 계획 등 상품 생산 전반을 관리하고 생산 이후 본사와 매장 간 상품 배분 관리 기능을 더했다. 고객 관점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오는 10월 15일까지 굿엠디 리뉴얼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굿엠디를 이용하는 신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1개월 무료 사용 및 초기 구축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50개 파트너사에게는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이번 굿엠디 리뉴얼을 통해 상품의 생산부터 배분,판매,배송, 반품 등 온·오프라인 영업 전반의 모든 과정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유통,패션 기업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굿엠디’가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