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술주간 통합패스 선보여

2019-07-17 09:49
50% 이상 할인해 3개 비엔날레·1개 아트페어 관람

지난해 열린 미술주간 개막식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미술 행사와 연계한 ‘2019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을 선보였다. 이번 통합패스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 코레일과 함께 추진했다.

‘비엔날레통합형’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9. 7.~10. 3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 27.~11. 24.), 청주공예비엔날레(10. 8.~11. 17.), 등 전국 주요 비엔날레 행사 3개와 연계한 통합이용권으로 3개 비엔날레 모두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 보다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간 통합입장권 하나로 전국 주요 비엔날레에 입장할 수 있다.

‘비엔날레 아트페어 통합형’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9. 26.~9. 29.)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각각 연계해 구입할 수 있는 입장권이다. 이용기간은 비엔날레 통합형과 같고(9월 7일부터 11월 24일) 한국국제아트페어는 9월 26일부터 9월 29일 내에만 이용가능하다.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은 티켓링크 누리집과 각 비엔날레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술주간은 ‘미술은 삶과 함께’를 주제로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미술행사로, 전국 180여개 국·공·사립미술관 및 화랑, 비영리전시공간들이 함께 참여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미술로 좋은 날’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