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2019-07-16 15:41
객실·식음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등 영향

[사진=국민연금 제공]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충북 소재 청풍리조트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4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그동안 청풍리조트의 경영상황을 개선하고자 객실과 식음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총괄 상주 감독관 배치 등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사적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국민연금은 지난 3월 29일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지역 관광자원 확충에 따라 청풍리조트 인근에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이 다양해져 흑자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청풍리조트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복지사업 연구용역을 맡기는 등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