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식품 특허 '한눈에'…'트렌드북(Trend Book)' 발간
2019-07-16 11:24
미국·유럽·일본 특허 100건 수록…1년 2회 나와
선진국들의 식품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온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유럽·일본 등 식품 기술 선진국의 최신 특허 100건을 담은 '해외 식품 특허 트렌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력이나 비용문제 등으로 식품기업들이 전문성 있는 해외 식품특허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렌드북을 내놨다.
박성우 식품산업정책과장은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을 통해 식품기업은 급변하고 있는 해외 식품시장 동향에 대응해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하반기에 발간될 트렌드북에는 고령친화식품, 가정간편식(HMR), ‘펫푸드’ 분야의 특허와 해외 ‘푸드테크’(Food-Tech) 분야 분석보고서를 수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