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 새마을운동테마공원으로 새둥지...사무소 이전 개소

2019-07-16 00:26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원공원 내 글로벌관 2층에서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원공원 내 글로벌관 2층에서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동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재단 이사회 임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새마을운동의 상징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으로 사무소를 이전함으로서 공원 내 연수시설에서 종합강의, 분임토의 등 다양한 교육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시 및 자료관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공원 설립 취지에 맞는 시설활용 등이 용이할 전망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제막식에서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최 일선에서 노력해 온 재단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의 시너지 작용으로 좀 더 효과적인 사업 수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제2의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재단 사무소 이전 승인,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인사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복무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기금관리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규정 제정(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