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2019 한∙미∙일 지역 예선 개최

2019-07-15 13:36
8강 토너먼트로 진행...지역별 그룹 스테이지 대표 선수 선발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한국 및 미주, 일본 지역 예선을 각각 실시하고 해당 지역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SWC 2019’ 한국 지역 예선은 아시아퍼시픽컵 본선 대회에 앞서 지역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관문으로,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첫 경기에 많은 국내 유저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번 지역 예선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자들이 잇따라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진 끝에 ‘ohsse53’ ‘luckygod뽑신’ ‘°페르’가 아시아퍼시픽 한국 지역 그룹 스테이지에 최종 진출하게 됐다.
 
‘ohsse53’ ‘luckygod뽑신’ ‘°페르’ 세 선수는 오는 8월 3일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한국 지역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 시드를 사전 배정받은 지난해 월드 챔피언 ‘빛대’와 함께 아시아퍼시픽 본선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한국 예선과 더불어 지난 13일(현지시각기준) 약 7시간 가까이 펼쳐진 미주 지역 예선에서 총 14명의 아메리카 그룹 스테이지 출전자가 선발됐으며, 14일 아시아퍼시픽 두 번째 지역 예선인 일본 예선에서 다음 관문으로 올라갈 총 3명의 진출자를 가렸다.
 
올해 3년 연속 개최되는 'SWC'는 '서머너즈 워' 전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 지역컵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지역컵 본선에 앞서 지역별로 예선 및 그룹 스테이지가 열리며, 세 개 지역컵을 통해 총 8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지막 월드결선을 치른다.
 
대회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국 지역 예선 최종 3인[사진=컴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