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WKBL,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 개최
2019-07-07 10:00
"모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수 있도록 적극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이병완, 이하 WKBL)과 공동으로 6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활동으로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스포츠 복지 문화를 조성하고자 각 팀이 두 게임을 하는 친선리그로 마련했다.
도내 19개 초등스포츠클럽 학생 200여 명이 리그에 참가했으며 자유투 대결, 스포츠체험부스, 레크레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농구 초등스포츠클럽 친선 리그를 10회 분량으로 청소년미디어‘경청’과 SNS에 중계해 더 많은 학생들과 재미와 감동을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월 WKBL와 초등스포츠클럽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WKBL은 전 국가대표선수와 은퇴 선수들을 사전 연수해 초등 스포츠 전문가 연계 농구 수업(25교, 1000시간) 지원, 농구 꿈의 스포츠 및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 50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누구나 차별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24개 시·군체육회 주체로 전문 스포츠강사를 채용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스포츠클럽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농구 외에도 레슬링 하키 탁구 등 약 800여 개 클럽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