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 출시..7340만원

2019-07-05 11:28

지프 2019년식 써밋 3.6 가솔린[사진=지프 제공 ]

지프는 프리미엄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랜드 체로키의 ‘2019년식 써밋 3.6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가격은 7340만원이다.

이 차량은 최상급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디자인 컨셉은 ‘고급스러움’이다. 이를 위해 차량 외부에 LED(발광다이오드) 전방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등 ‘LED 패키지’,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틴티드 윈드실드·프론트 도어 글래스’ 등을 탑재했다.

내부에는 ‘7인치 멀티-뷰 디스플레이’, 2열의 ’60:40 폴딩 시트’, ‘앞·뒤 열선 가죽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을 갖췄다.

편의 사양도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나다. 주차 편의성을 높인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및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외에 잠재적 충돌 감지, 차선 경계 경고 시스템 등을 내장했다.

차량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를 지원하는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 286ps·6350rpm와 최대 토크 35.4 kg∙m/4,000 rpm을 구현한다. 각 지형별 운행 프로그램도 갖췄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 SUV의 시작인 그랜드 체로키와 함께 차별화된 정통성과 진정한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 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