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스마트도시 선도·도약 위한 TF 첫 회의

2019-07-04 11:52

세종 5-1생활권 공간 구상도. [제공=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선도적인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복도시 스마트도시 추진 전담팀(TF)'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TF는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연구기관 소속 스마트시티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합강리(5-1생활권) 세종 국가시범도시 이외의 행복도시 지역에서 기존에 추진해왔던 스마트도시 사업을 피드백하고, 교통·환경·주거편의 등의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열 행복청 스마트도시팀장은 "행복도시 세종 스마트도시는 작년 12월께 영국표준협회(BIS)로부터 세계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TF는 세종 스마트도시의 국제적 명성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여러 기관이 협업하는 것으로, 행복도시 세종을 스마트도시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