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기업경영 핵심 인재경영, 우수한 인적자원 많이 활용해달라"
2019-07-04 11:10
윤 시장은 4일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기업인 단체 ‘HR부서장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연뒤, '일선에서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기업인 분들과의 만남을 앞으로도 자주 갖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매월 열리는 ‘기업SOS이동시장실’ 행사의 일환으로 전날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규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기업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2007년 설립된 HR부서장협의회는 관내 소재한 50인 이상 사업장의 총무·관리·인사부서 부서장들의 모임으로, 회원 간 정보교류와 전문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6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학범 HR부서장협의회 회장 등 임원단은 “반월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조성된 삼거리주차장의 경우, 주차비용이 비싸 근로자들의 이용이 저조하고 부담이 되고 있다”며 주차요금 감면을 요청했고, 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들은 산단 내 환경정비, 지역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제공 등 기업애로사항과 시정건의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윤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공약으로 내세운 ‘기업SOS이동시장실’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