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한국상하수도협회장에 취임
2019-07-04 07:0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11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에 취임했다.
3일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비상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용섭 시장은 취임식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보편적 물 복지 실현과 물 산업 육성, 상하수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오면서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물 산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을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물 산업 전반에 걸친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각 분야 회원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져서 상생의 틀을 마련하겠다”며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물 산업 전반의 체질 강화와 육성을 통한 수질 및 환경보전·경제성장 뒷받침, 물 산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선진 상하수도 기술정보 신속제공, 기자재의 안전성 확보와 상하수도 전문인력 육성에 힘 쏟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상하수도의 선진화와 공공용수 수질 보전 등을 위한 국내 물 산업 정보 제공과 상하수도 기자재·수질설비 인증사업, 인재 양성교육, 워터코리아 행사 개최 등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제1대 고건 전 서울시장을 시작으로 안상영 전 부산시장(2002년, 제2대), 허남식 전 부산시장(2004년, 제3~4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2006년, 제5~6대), 박원순 서울시장(2011년, 제7~8대), 권영진 대구시장(2015년, 제9~10대)이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