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美中무역전쟁 불확실성 확대...中·日 상승

2019-07-03 14:17
닛케이지수 0.80%↓ 상하이종합지수 0.77%↓

[사진=AP·연합뉴스]

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후 1시 44분 전거래일 종가보다 174.37포인트(0.80%) 내린 21579.90에 형성됐다. 토픽스지수는 15.30포인트(0.96%) 하락한 1574.54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일 금리 격차 축소 전망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달러당 107엔 후반을 추이하며 강세를 보이자 주가가 하락했다. 또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고조된 데 따른 약세 심리가 증시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현지시각)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0.77%) 하락한 3020.56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같은시간 68.26포인트(0.72%) 내린 9477.26에 형성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후 1시 7분 전 거래일보다 약 0.26% 내린 28799포인트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