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탈모사진 두고 "X중기" 등 워마드 인신공격 글 도배
2019-07-02 00:30
배우 송중기를 향한 여초사이트 워마드의 인신공격형 글이 쏟아지고 있다.
1일 포털사이트에 '송중기 탈모사진'이 계속 오르자, 워마트 사이트에는 탈모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사진과 함께 자극적인 제목의 글이 쏟아졌다.
한 워마드 회원은 "머리카락도 그남의 X가리가 싫어서 도망을 쳤는데 송배우님이라고 남아 있겠노"라는 글과 함께 'X중기' 등 자극적인 제목과 송중기 아버지까지 욕하는 글을 올렸다.
이 밖에도 "꽃뱀 XX앞으로 다시는 연예계 발 못붙이길 바라노" "늙었으면 관리 좀 하지. 남자가 꾸미고 관리하는 건 자기계발아니노? 게을러서 버림 받을 만 했는데 중기X X뱀짓하고 있노"라는 등 욕설로 도배된 글이 올라왔다.
송중기 탈모사진은 지난달 28일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한 관계자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심하게 왔다"고 말한 후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의 모습을 보면 '송중기 탈모사진'은 억측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