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팔자’에 2129.74 하락 마감

2019-07-01 15:42

코스피가 개인들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내린 2129.74에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6.62포인트(0.78%) 오른 2147.24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들이 153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제각각 57억원, 155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장 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4만66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현대모비스도 0.21% 내린 23만50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반면 현대차(0.715), SK하이닉스(0.72%), 셀트리온(1.22%), 포스코(3.07%), 삼성바이오로직스(0.31%), 신한지주(0.33%), LG화학(0.1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7포인트(0.79%) 오른 696.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5.85포인트(0.85%) 오른 696.38로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제각각 68억원, 737억원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79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4.42%), 신라젠(3.04%), 헬릭스미스(7.35%), 메디톡스(1.04%), 휴젤(0.17%), 셀트리온제약(2.60%) 등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