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추경 처리 늦어지면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늦어져”
2019-06-28 11:38
28일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회의 주재
추경안의 조속 처리 국회에 재차 요청
추경안의 조속 처리 국회에 재차 요청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추경이 빨리 통과되면 미세먼지 저감도 빨라지지만, 추경이 늦어지면 미세먼지 저감도 늦어진다”며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재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미세먼지 대책의 상당 부분은 추경안에도 반영돼 있다”며 “65일이 지나도록 추경안은 심의의 시작도 되지 못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대책들은 발이 묶였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총리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다”며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공기청정기 설치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