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좌회전 감응식 교통신호체계 확대 운영
2019-06-28 10:25
'현대성우 아파트 앞 교통신호체계 구축'

양평군 강상면 현대성우 2·3단지 아파트 앞 교차로에 설치된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좌회전 감응식 교통신호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최근 강상면 현대성우 2·3단지 아파트 앞 교차로에 교통신호체계를 설치, 운영중이다.
앞서 지난해에 묽맑은종합운동장, 양서면 월계마을, 기두원 입구 교차로 등 4곳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 대기차량이 있을 때 좌회전 신호를 주고, 대기차량이 없을 때는 좌회전 신호를 생략한다.
직진 신호를 계속 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좌회전 진출입을 용이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정동균 군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 감소와 혼잡도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지능형 감응식 신호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