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뉴스] 이재용 이태원집, 12년간 세금 20만원? (2019.06.28.금)

2019-06-28 08:14


 
1. 시진핑 “김정은 비핵화 의지 불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전달했다. 다만 북한의 관심사에 호응해야 한다며 대북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2. 신중호 대표 “라인의 미래는 AI기업”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 겸 고객감동책임자(Chief WOW Officer, CWO)가 모바일 메신저 기업 라인을 인공지능(AI)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년 후, 10년 후 IT 기업은 AI를 준비한 기업과 준비하지 않은 기업으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3. 7월부터 '실업급여' 1인당 최대 900여만원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액이 평균 임금의 50→60%로 확대되고 지급 기간도 90∼240일→120∼270일로 각각 늘어난다. 자영업자는 개업일과 관계없이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일자리안정자금은 10인 미만 사업장내 근로자 퇴사 등 고용 상황이 바뀌면 입증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4. 이재용 이태원집, 12년간 세금 20만원인 이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소유한 공시가격 42억9000만원인 이태원 자택이 12년간 20만원에 불과한 재산세를 부과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용산구청은 2007년부터 이 주택에 외국인 학교가 입주한다는 공문을 받고 해당 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간주, 주택 공시가격 산정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이후 인근 동빙고동으로 주소를 옮겨 개원했습니다. 그런데도 용산구청은 이 주택을 계속해서 유치원으로 간주, 세금을 매겨왔습니다.

5.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다우 0.04%↓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엇갈린 기대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4포인트(0.04%) 내려간 2만6526.58에 끝났다. S&P500지수는 11.14포인트(0.38%) 회복한 2924.92에, 나스닥지수는 57.79포인트(0.73%) 뛴 7967.76에 마쳤다.

6. G20 정상회의 개막
세계 경제 협력 문제를 논의하는 G20 정상회의는 28∼29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도 27일 오사카에 도착,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비핵화 외교전을 개시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무역전쟁을 놓고 패권경쟁에 나선 미·중 정상 간 담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9일 '세기의 담판'에 나선다.

7. 주식총수 확대하는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수 확대, 전환사채(CB) 발행한도를 확장 등 '정관 변경'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정관변경을 통해 발행주식을 기존 4억주에서 6억주로, 전환사채 발행한도를 5000억원에서 총 7000억원으로 변경했다. 이번 정관변경은 자금을 수혈받기 위해 진행됐다.

* 기획·진행·편집: 오소은 아나운서
 

[사진=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