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우월한 유전자? 형 누구인가 보니 '깜짝'
2019-06-28 01:36
엄태구는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 영화 '밀정'에서 하시모토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한 바 있다.
이밖에도 엄태구는 '소수의견','의견중독','차이나타운','베테랑' 등에 출연했다.
엄태구의 형은 영화감독 엄태화이며 엄태화는 2013년 '잉투기'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이가운데 엄태구는 tvN '구해줘2' 에서 동생 김영선(이솜 분)과 행복한 출발을 했다. 최경석(천호진 분)이 결국 죽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철(엄태구 분)과 김영선(이솜 분)은 성호(손보승 분)를 구해서 나왔다.
이어 형사는 김민철이 살인용의자라며 수갑을 채우려하자 김영선은 "우리 오빤 아니다. 성 목사다. 내가 똑똑히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신필구(조재윤 분) 역시 "의식도 없는 사람한테 뭐 어쩔 건데. 내가 책임진다"라고 화를 냈다.
그때 몸에 불이 붙은 최경석은 괴로워했고 끝까지 돈이 든 가방을 챙기다 정신을 잃었다.
이어 달려온 신필구는 "죽지 마. 죽으면 안 돼. 천벌 받고 가야지"라고 했지만, 손에 돈을 꼭 쥐던 최경석은 "천벌? 신이 어디 있어"라고 말한 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