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민대상·명예시민 누가될까? 세종시, 공개모집 착수

2019-06-26 09:56
내달 31일까지 접수… 10월 5일 제7회 세종축제 개막식서 시상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세종시민대상과 명예시민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4개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된다.

자격요건은 각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특별공로상은 거주지에 제한이 없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 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인사 등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세종시에 두지 않은 사람 가운데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에게 주어진다.

명예시민은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시민에 의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로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시청 방문, 우편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제7회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도시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분들을 발굴해 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