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쓴 선비 라이언이 온다”...카카오프렌즈, ‘한국 전통 에디션’ 공개

2019-06-25 09:05
해외 관광객 겨냥...6개 면세점에 출시

갓을 쓴 여유만만 선비로 깜짝 변신한 라이언이 찾아온다.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우리나라 문화와 멋을 입은 ‘한국 전통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통 갓을 쓴 귀여운 ‘갓라이언’ 인형과 비빔밥 인형, 한옥 브릭피규어, 윷놀이, 주병 세트 등 한국 고유의 전통 소재를 접목한 약 40개의 다채로운 제품들로 기획됐다.

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은 면세점에 먼저 출시한다. 신세계면세점(인천공항 제2터미널, 명동), 롯데면세점(롯데월드타워), 신라면세점(김포공항, HDC 신라, 신라면세점 온라인) 등 6곳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캐릭터이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K-캐릭터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기획하게 된 스페셜 에디션”이라며 “평소 한국에서 어떤 기념품을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했던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던 만큼, 한국 고유의 문화를 귀여운 아이템들로 풀어낸 전통 에디션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카오프렌즈 한국 전통 에디션[사진=카카오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