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마이클 조던과 어깨동무 “우린 역사를 만들었다”
2019-06-25 00:01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는 현재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프랑스 휴양지 리비에라에서 초호화 요트를 빌려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조던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기 전 로드리게스와 달콤한 키스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호날두는 조던과 기념사진을 올린 뒤 “우린 역사를 만들었다”는 코멘트를 붙였다. 또 축구공과 농구공, 숫자 ‘1’이 새겨진 금메달을 함께 걸었다.
1963년생으로 올해 56세인 조던은 1990년대 시카고 불스 왕조를 이끈 농구 역사상 최고의 스타이자 ‘농구 황제’로 불린다. NBA 6회 우승, 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회, NBA 파이널 MVP 6회를 수상했고, 1984년과 1992년 올림픽 남자농구 금메달을 두 차례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