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물류 부문 성장 기대" [하나금융투자]
2019-06-21 07:36
하나금융투자는 21일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회사는 매출액 2조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 늘 것으로 보인다. 원 달러 환율 약세 영향으로 인프라 부문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5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8% 줄 것으로 보인다. 자원 부문은 석탄 가격 하락과 석유 이익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유재선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의 석탄 내수생산 증가로 유연탄 가격은 전년 대비 낮아질 것"이라며 "대신 물류 부문은 그룹사 해외공장 투자로 빠른 성장과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