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21일 전국 '비', 천둥·번개·우박도…주말에도 '소나기'

2019-06-21 06:44
아침 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2~32도…미세먼지 '보통'

21일 전국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등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라도,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그 밖의 전국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10∼50㎜, 서울·경기도·강원 영동·충청 북부·경상도·서해 5도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경상도, 충청북도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고, 오후에는 전국 ‘보통’이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오전 경상도, 충청북도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고, 오후 전국 ‘보통’이겠다.

케이웨더는 주간예보를 통해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국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당분간 소나기가 내릴 때가 많겠다”고 내다봤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