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장재인 "남태현에게 사과 받아…동료로 응원할 것"

2019-06-21 00:00
가수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올려

장재인이 전 연인인 남태현의 양다리 폭로 후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장재인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하는 모습 응원하겠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열애 중이던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했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측은 그들의 분량을 축소하거나 통편집 시켰다.

다음은 장재인이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분 한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ㅡ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