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댓글논란에 네티즌들 "한 두번도 아니고…판매자 자격 안 돼"
2019-06-19 17:31
배우 하연수가 한 네티즌의 질문에 까칠하게 응수, 눈총을 받고 있다.
18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건가요?"라고 질문했고,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 그렇습니다. 그림 그린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
하연수의 반응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하연수가 까칠했다"는 반응과 "자주 듣는 질문이었다면 이해 간다"는 식이다. 그러나 물건을 판매하는 입장에서 잠재고객에게 비아냥거리는 태도는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이 더 많았다.
또 같은해 하연수는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이 "가격의 압박이 너무 크다"고 말하자, 하연수는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비꼬았다.
현재 하연수는 SNS를 비공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