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미니 홈프로젝터 'EF-100' 시리즈 출시

2019-06-18 15:44

한국엡손 모델이 미니 홈프로젝터 'EF-100'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한국엡손 제공]

한국엡손이 미니 홈프로젝터 'EF-100' 시리즈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신제품 2종은 기존 프로젝터와 달리 캐주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00㏐ 밝기, 3LCD 적용, 최대 150형 대화면 투사도 가능하다.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별도 램프 교환 없이 최대 2만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거실, 침실, 주방 어느 장소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밝기 손실 없이 360도 전 방향으로 투사할 수 있다. 수직·수평 키스톤 보정 기능으로 천장 투사, 벽면 투사, 거꾸로 투사 등 원하는 각도에서 이미지를 손쉽게 조정할 수도 있다. 가로 210㎜, 세로 230㎜, 높이 92㎜에 무게 2.7㎏으로 휴대성 또한 갖췄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외장 스피커, 헤드셋 등과의 연결을 지원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구글 크롬캐스트 호환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11번가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엡손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시청을 지원하기 위해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구글 크롬캐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1번가 사전 예약 후 설문조사, 상품평 작성 이벤트에 참여 시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과 3만원권을 사은품으로 추가 제공한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가정에서도 각자의 공간에서 원하는 영상을 따로 시청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선명한 화질, 뛰어난 설치 호환성으로 OTT(Over The Top)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 구매 전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