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 도시재생사업 지원 구심점 구축
2019-06-18 15:30
- 18일 충청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전문가 양성 등 수행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18/20190618153430369771.jpg)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심점을 마련했다.
도는 18일 충남연구원에서 충청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충청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군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며, 운영·관리 및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이끌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충청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쳤다.
또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본 충남 도시재생정책과 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여러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충남연구원 내 부설조직으로 설치했으며, 센터장 임준홍 충남연구원 박사와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3명 등 총 4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앞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군 도시재생사업의 후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 자립 체계 구축 등 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7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를 확보해 총 12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