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2019-06-17 19:20
"인권의식을 경영전략에 담아 높은 수준의 인권경영이 안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17일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인권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적극 실천과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인권경영 추진경과 보고 세계인권선언 기념영상 시청, 인권경영헌장 낭독, 기관장의 인권경영 의지 표명 순으로 진행됐다.
 

문학진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선포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인권경영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인종·종교·장애 등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강제 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안전·보건·개인정보보호 △인권침해 구제조치 및 사전예방 노력 등 7대 분야의 내용이 포함됐다.

문학진 사장은 “인권이 존중되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사회의 성장된 인권의식을 공사 경영전략에 담아 높은 수준의 인권경영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3월에 인권경영실행지침을 제정하고, 5월에는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및 인권경영 헌장을 제정하는 등 인권경영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