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추가 선정된 11개大는?
2019-06-17 16:23
추가지원대학 11개교 등 총 68개교 선정, 총 559억 원 지원
대입 부담을 완화위해 대입전형을 개선하도록 유도
사업기간 2년(2018~2019년, 1+1년 중 2년차)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비,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지원
대입 부담을 완화위해 대입전형을 개선하도록 유도
사업기간 2년(2018~2019년, 1+1년 중 2년차)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비,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지원
교육부는 17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추가선정된 11개 대학 중 신규 선정된 대학은 대구교대, 상명대, 연세대, 제주대 등 4개교이고, 재선정된 대학은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우석대, 전북대, 한동대 등 7개교다.
이번 추가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실시했다.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지원대학 11개교를 선정했다. 이의신청 절차 이후 최종 확정 예정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재선정된 고려대[사진=아주경제 DB]
특히, 이번 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 탈락·입학취소 조치 △평가기준 공개 확대 △다수 입학사정관 평가 의무화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등 공정성 관련 4개 지표를 새롭게 반영했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하고 대입전형을 단순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