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상공인 지원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2019-06-17 11:41
17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자립기반 확충과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5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현장애로 진단 및 상담, 1대 1 전문가 맞춤 컨설팅이 지원된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관리, 안전관리, 마케팅, 점포환경개선 등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소재 및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관내 해당하는 업체여야 하며, 특히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에게는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경과원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경과원에서 서류 심사 및 선정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컨설팅 및 개별 경영환경개선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오종 시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지원을 통해 경기침제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자립기반을 확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