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문화예술회관 소방안전시스템 작동체계 감사

2019-06-15 09:55

[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가 2019행정 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회관 소방안전시스템 점검 실태을 확인했다.

시의회는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행감 중 장경민 행감위원장이 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정전·화재시 소방방재시설 작동체계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위원장은 행감특위 문화체육과 감사 중 문화예술회관의 건축연한이 노후로 소방안전시설을 현행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전반적 소방방재시설 작동 체계에 대해 물었다.

장 위원장은 문화예술회관 건축 당시에 비해 소방안전시설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현 규정에 적합한 소방안전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만큼 정전 및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소방안전시설이 적기에 작동하도록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장 위원장은 “현재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이 리모델링 공사 중인데 이 기회에 소방방재 시설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미비한 부분이 없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충전기가 내장되어 정전에도 작동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여러 대책을 강구하여 비용 절감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