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뉴스] ‘문무일’ 뒤를 이을 검찰총장 ‘후보 4명’ (2019.06.14.금)

2019-06-14 07:58


 
1. 위안화 하락에 불안한 한국 경제_안선영·서대웅 기자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7위안으로 떨어지는 이른바 '포치(破七)'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경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고, 여기에 영향을 받은 원화까지 변동성을 키우면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수출뿐 아니라 투자·소비심리까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전기차 잘나가니 새내기 배터리주 인기_서호원 기자
커지는 전기차 시장 덕분에 새내기 배터리주도 줄짓고 있다. 1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집계하는 2차전지업종지수(49개 종목)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13% 넘게 올랐다. 배터리주 기업공개(IPO)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이유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2차전지 소재를 만드는 천보와 에코프로비엠이다.

3. 기아차, '중국 1호 공장' 폐쇄_김해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 판매 급감으로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중국 1호 공장'을 이달 말 폐쇄한다. 이후 2021년 상반기부터는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돼 위에다그룹의 자회사인 화런윈통의 전기차 위탁 생산공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 뉴욕증시 소폭 상승 다우 0.39%↑_이영노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조선 피격 소식으로 인한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94포인트(0.39%) 오른 2만6106.77에 끝났다. S&P500지수는 11.80포인트(0.41%) 상승한 2891.64에, 나스닥지수는 44.41포인트(0.57%) 뛴 7837.13에 마쳤다.

5. 롯데 금융계열 정리, 잔여지분 매각 과제_김민수 기자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작업이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7년 10월 지주사 전환 이후 복잡하게 얽혀 있던 순환·상호출자 고리를 완전히 해소했고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매각 작업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다만 남은 계열사인 롯데캐피탈과 롯데카드 잔여지분 매각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6. 차기 검찰총장 후보 4명으로 압축_장용진 기자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1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봉욱 대검차장(54·사법연수원 19기)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56·사법연수원 20기), 이금로 수원고검장(55·사법연수원 20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7·사법연수원 23기)을 문무일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압축했다.

7. 다시 고개 드는 '강남불패'_윤주혜 기자
꽁꽁 얼어붙었던 경매 시장이 올해 초 분위기와 달리, 현재는 낙찰가가 감정가의 90% 이상 수준에 형성돼 있다. 보유세 개편안과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되고 서울을 중심으로 대형 개발 호재들이 잇따르면서 '강남 불패 신화'가 서서히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 기획·진행·편집: 오소은 아나운서
 

[사진=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