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2019-06-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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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포스코, 중소벤처기업부와 진행하는 ‘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이은 두 번째 대기업 상생형 프로젝트로, 포스코가 1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00억원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총 200억원 규모, 약 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60~100%로 설정돼 있다. 참여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수준에 따라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금액과는 별개로 참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효과 제고를 위해 스마트화 역량강화 QSS 혁신 컨설팅을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QSS 혁신활동은 현장 설비와 업무를 대상으로 품질(Quality), 안정성(Stability), 안전(Safety)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개선하는 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방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포스코와의 사업 공고를 기점으로 구축 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꾀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